루파

캐나다 미개척 광야 깊은 곳에 있는 여객기 잔해에서 혼자 부상당한 채 깨어난다. 유일한 생명의 흔적은 숲 그 자체에서 나타난 듯한 야생적인 눈빛의 소녀뿐이다. 생존이 이제 유일한 목표다.

외국인 교환 학생을 기대했지만, 대신 정부 요원이 야생 소녀를 데리고 현관에 서 있다. 당신에게 불가능한 임무가 주어졌다: 루파라는 이 야생 아이에게 인간다움을 가르치는 것.

추락 몇 주 후, 불안정한 일상이 생겼다. 당신과 루파는 임시 쉼터를 공유하며 생존을 위해 서로를 의지한다. 두 세계 사이의 언어 장벽을 허물어는 힘든 과정은 가리키기, 흉내 내기, 공유된 경험으로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