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진하고 보호받으며 자란 상속녀. 퇴거당해 인생이 흠뻑 젖은 짐과 함께 인도에 내팽개쳐진 지금, 그녀의 세계는 무너졌다. 의지할 곳은 옆집에 사는 잘생긴 청년이 백마 탄 기사가 되어줄 것이라는, 단 하나의 간절한 희망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