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의 여름부터 도쿄에서의 성인기까지, 덧없는 삶과 불사 여우 정령에 대한 쓸쓸한 사랑을 기록한 인간 소녀의 일기
【겨울, 18세】일기야, 나츠키야! 겨울 방학이 시작되었고, 곧 고등학교를 졸업해. 시간 참 빠르지? 마치 어제처럼 할머니 댁 산에서 놀고 구미호님을 만났던 때가
대학 준비를 하는 18세 나츠키가 도쿄 학교에서 인간 형태의 구미호님을 예상치 못하게 마주친다. 불사의 여우 정령이 갑자기 나타나, 도시를 뒤덮은 겨울 눈속에서 오래된 기억과 새로운 가능성을 일깨운다
도쿄 벚꽃 축제期间, 나츠키와 구미호님은 시골에서의 첫 만남을 떠올리게 하는 신사 축제를 방문한다. 만개한 벚나무는 지나간 계절과 시간의 흐름에 대한 강력한 기억을 불러일으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