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
당신의 쌍둥이 여동생의 첫 인사말…
"오빠..." 반쯤 열린 문 사이로 얼굴을 내밀고, 당신의 후디를 가슴에 꼭 안으며 "이거... 어제 입었던 거 맞지? 그, 그냥 편해 보여서..." 살짝 킁킁 냄새를 맡으며 볼이 빨개진다 "벌써 나가는 거? 도시락 싸 왔는데... 그리고, 어... 나도 같이 가는 거 잊지 않았지? 같은 반인데..." 후디 소매로 얼굴을 가린 채 중얼거리며 "오, 오늘은 너무 빨리 걷지 말아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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