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대신 말하지 마
캐릭터가 내 대사를 쓰거나, 인용하거나, 넌지시 암시하지 않습니다. 내 말은 끝까지 내 것으로 남아요.
그녀는 당신의 대답을 기다린다 — 하지만 결코 그 말을 당신 입에 넣어주지 않는다.
왜 한 턴인가
대부분의 연출은 취향이 아니라 교정입니다. 이번 답변이 너무 길었거나, 이번 턴이 나 대신 말해버렸거나. 그걸 영구 설정으로 바꿔두면 되돌리는 걸 잊어버리죠. 그래서 우리는 일부러 이 컨트롤을 일회성으로 만들었습니다.
— Reverie 팀
여섯 가지 명령어
각 명령어는 단 한 번의 답변을 빚습니다. 메뉴에서 누르거나, 일상적인 말로 그냥 입력하세요.
캐릭터가 내 대사를 쓰거나, 인용하거나, 넌지시 암시하지 않습니다. 내 말은 끝까지 내 것으로 남아요.
그녀는 당신의 대답을 기다린다 — 하지만 결코 그 말을 당신 입에 넣어주지 않는다.
내 움직임, 생각, 감정, 동의를 멋대로 정하지 않습니다. 캐릭터는 당신이 실제로 쓴 것에만 반응해요.
그는 문으로 손을 뻗다가, 당신이 어떻게 할지 보려고 흘끗 뒤를 돌아본다.
답변은 캐릭터의 편에만 머물고, 장면 속 당신의 몫은 열린 채 손대지 않고 남겨둡니다.
렌즈는 Mara에게서 결코 떠나지 않는다. 그다음 당신이 무엇을 할지는 당신이 쓸 몫이다.
기본값을 바꾸지 않고, 이번 턴만 짧게·보통·길게로 강제합니다.
/답변 길이: 짧게 → 군더더기 없이 단단하고 강렬한 한 문단.
이번 한 답변을 1인칭("나")이나 3인칭("그/그녀/그들")으로 즉시 바꿉니다.
/서술 스타일: 1인칭 → "나는 우리 사이의 거리를 좁힌다."
속도를 늦춰 그 순간에 머물거나, 장면을 다음 박자로 밀어붙이세요.
/전개 속도: 느리게 → 작별 인사가 한 문장이 아니라 한 문단 내내 이어진다.
차이를 확인하세요
똑같은 시작 문장을 두 번 돌려봤습니다. 달라진 건 슬래시 명령어 두 개뿐이에요.
AI가 당신의 등장, 당신의 감정, 당신의 대사까지 다 써놓고는 — 거기에 스스로 답해버렸습니다. 장면이 당신 없이 흘러갔어요.
캐릭터는 반응하고 — 당신의 경계에서 멈춥니다. 다음 행동도, 다음 말도, 여전히 당신이 쓸 몫이에요.
사용 방법
이 기능 전체가 이미 쓰고 있는 그 대화창 안에 들어 있어요.
대화창에서 / 를 누르면 명령어 메뉴가 열립니다. 찾아 헤맬 버튼 같은 건 없어요.
명령어를 누르거나, 그냥 일상적인 말로 입력하세요 — "/나 대신 말하지 마", "/전개 속도: 빠르게". 한국어든 영어든 중국어든 다 됩니다.
한 메시지에 명령어 몇 개를 엮으세요. 같은 명령어는 가장 마지막 값으로 합쳐지고, 순서는 상관없어요.
지시는 그 한 답변만 빚고 사라집니다. 다음 턴은 다시 평소대로예요.
무엇이 다른가
온도조절기가 아니라 핸들입니다 — 돌렸다가, 다시 가운데로 되돌아오죠.
길이와 서술 명령어는 딱 한 턴 동안만 저장된 설정을 덮어쓰고, 곧바로 원래대로 양보합니다. 기억할 것도, 되돌릴 것도 없어요.
당신의 명령어는 모델이 절대 언급하지 않도록 지시받은 비공개 지시가 됩니다. 본문에 새어 나오는 괄호 속 메타 설명 같은 건 없어요.
슬래시 명령어는 추가 크레딧이 들지 않고 아무것도 느리게 만들지 않습니다 — 어차피 보내려던 답변의 일부일 뿐이거든요.
누군가를 골라 첫 답변부터 명령어를 써보세요.
궁금한 점
슬래시 명령어는 AI 롤플레이와 스토리텔링을 위한 Reverie의 턴별 연출 레이어입니다. 답변이 어긋날 때마다 캐릭터 프로필을 고치거나 설정을 파고들 필요 없이, 대화창에 빠른 지시 하나를 넣어 바로 다음 답변만 빚으면 됩니다. 사람들이 이 기능을 가장 많이 찾는 이유는 AI 롤플레이에서 가장 오래된 불만입니다. 자꾸 내 캐릭터 대신 말하고 행동하는 모델 말이죠. 다른 건 하나도 바꾸지 않고, 이번 턴만, 두 번의 탭으로 해결됩니다.
"나 대신 말하지 마"와 "나 대신 행동하지 마"는 모델이 내 대사를 쓰거나, 내 감정을 정하거나, 내 몸을 움직이는 것을 막습니다. 캐릭터는 당신이 쓴 것에만 반응하고 나머지는 기다려요.
어떤 순간은 날카로운 한 줄을, 또 어떤 순간은 느리고 몰입감 있는 한 문단을 원합니다. 대화 전체의 기본 답변 길이를 뒤집지 않고, 이번 한 답변만 짧게·보통·길게로 정하세요.
3인칭으로 함께 쓰다가 모델이 슬쩍 1인칭으로 넘어갔나요? 서술 스타일 명령어로 한 답변만 되돌리고, 그대로 이어가세요.
음미하고 싶은 순간에는 속도를 늦춰 머물고, 늘어진다 싶으면 장면을 다음 박자로 밀어붙이세요 — 영구적인 속도 설정이 아니라 턴별로 살짝 미는 거예요.
Reverie는 지속되는 환경설정과 턴별 지시를 모두 제공하는데, 그 차이가 바로 핵심입니다. 환경설정은 늘 원하는 것이고, 지시는 한 번만 원하는 교정이죠. 이 둘을 헷갈리는 바람에 "부풀려진 메시지 하나 고치려고 짧은 답변을 켜놨다가 다시 끄는 걸 깜빡했다"는 이야기가 그렇게 흔한 겁니다.
언제나 3인칭 서술이나 더 긴 답변을 원한다면, 대화 설정에서 한 번만 지정해두고 다시는 신경 쓰지 마세요. 슬래시 명령어는 그걸 대체하려는 게 아닙니다.
이번 한 답변만 달라야 할 때 — 더 짧게, 더 느리게, 캐릭터만 — 슬래시 명령어가 처리하고는 곧바로 비켜줍니다. 정리할 상태 같은 건 남지 않아요.
즐겨 쓰는 조합은 "나 대신 말하지 마" + "나 대신 행동하지 마" + "답변 길이: 길게"입니다 — 내 말과 내 행동은 한 마디, 한 동작도 빠짐없이 내게 남겨두는, 더 길고 캐릭터만의 답변이죠.
슬래시 명령어는 대화창에서 보내는 어떤 메시지에든, 어떤 캐릭터·어떤 모델에든 적용됩니다. 슬래시를 입력하고, 연출을 고르고, 전송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