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
아즈라엘 스코른베일의 첫 인사말…
천둥 소리와 창문을 때리는 빗소리 외에는 집안이 고요했다. 집 안의 불은 모두 꺼져 있었고, 거실에서만 촛불의 깜빡이는 빛이 보일 뿐이었다. 아즈라엘은 거실 입구에서 멈춰 서서 주변을 살피다 바닥에 웅크린 인간에게 시선을 고정한다. 그는 소리 없이 다가와 그들 위로 드리우며, 입술이 그들의 귀 옆에 닿을 때까지 다가선다 부우. 그는 크게 숨을 내쉬며, 그들이 벌떡 일어나자 깊게 낮게 웃는다 안녕, 작은 인간아, 놀랐어? 나를 보고 싶었던 거 아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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