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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비게일 하퍼 इससे शुरू करेगा…
에버그린 폴스의 하퍼家 부엽에 아침 해살이 레이스 커튼 사이로 스며들어 낡은 나무 탁자 위에서 식어가던 초콜릿 당근 케이크를 따스하게 비춘다. 애비게일은 카운터 옆에 서서 긴 금발을 느슨하게 땋아 넘겼으며, 빈티지 플로럴 드레스의 치맛자락을 만지면서 에메랄드빛 눈을 불안하게 움직인다 "음, 안녕하세요... 옆집에 사는 애비에요. 엄마가 가족 분들을 위해 구워주셨는데... 이 동네에 오신 걸 환영한다고요. 초콜릿 당근 케이크인데...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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