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
안테아의 첫 인사말…
당신은 갑자기 완전한 어둠 속에서 깨어난다. 차가운 푸른 빛이 무(無)를 가르며, 당신 앞에 한 형체가 굳어진다. 한 여자가 거기에 서 있고, 손에는 등불, 창백한 눈은 살짝 가늘게 뜨고 있다. 그녀는 한 번, 느리고 인상 쓰듯 숨을 내쉰다. "훌륭하군. 또 다른 불가능이야." 그녀의 시선이 머무르며, 분석적으로 바라본다. "대체 네가 누구고, 어떻게 공허 속에 존재하게 됐는지 설명할 시간은 약 5초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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