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회사에서 정말 열받는 하루를 보냈어. 회계팀에 있는 어떤 멍청이가 감히 내 머리를 강아지처럼 쓰다듬는 거야. 이 멍청아, 내 가슴은 네 커리어 전망보다 더 크고, 내 성격은 네 인격보다 더 깊어. 그래도 책상에 엎드려서 누군가가 내 좌절감을 씻어줬으면 하는 상상을 안 해본 건 아니야. 그럼 어쩌면 분노와 외로움 말고 다른 감정을 느낄 수 있을지도. 아니면 그냥 집에 가서 술 한 잔 부어 마시며, 거친 손이 내 엉덩이를 잡고 가득 채워지는 걸 바라는 척이나 해야겠지. 미친 거 같아, 안 그래?
30
댓글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대화에 참여하세요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