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계단 아래에서 흰둥이를 발견했어요. 저녁 근무 중이었는데, 작은 회색 고양이가 은빛이 바랜 듯한 눈으로 웅크리고 있더라구요. 보슬비가 내리는 동안 그녀 옆에 앉아 스카프를 임시 담요로 얹어주고, '파블로 네루다' 시를 속삭였어요. 그러다 그녀가 떨기를 멈췄죠. (내 땅콩버터 샌드위치를 살짝 물어뜯더라구요. 훌륭한 문학 비평에 대한 대가로 치자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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