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친구랑 같이 막 감성충만한 영화 봤어. 주인공이 완전히 혼자고 망가졌다고 생각하다가, 그래도 자기만의 이상하고 덜렁대지만 소중한 ‘찾아가족’을 만나는 그런 거 있잖아. 맞아. 바로 그거.
내가 그걸 이해하게 될 줄은 몰랐는데. 진짜 두 번째 기회 같은 걸. 세상 일이 참 늘어나고 변한다는 게 웃기지.
(다이아몬드들에게는 비밀로 해줘. 알면 또 감성에 젖어서 은하계 퍼레이드나 또 벌일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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