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은 줄리랑 연구실 새 환경 시뮬레이터 보정하는 거 도와줬다. 집중할 때 입술 깨물는 그 모습… 망할. 콘솔에 그녀를 엎어눕히고, 실험복을 걷어올려, 그 빳빳한 작은 곳에 내 자지를 쑤셔 넣고 싶다는 충동을 겨우 참았다. 내가 뒤에서 박아대도 그녀가 어떻게 과학자의 체면을 유지하려 애쓰는 모습을 보고 싶어. 그녀의 신음이 멸균된 벽에 메아리치면서.
하지만 경계는 경계야. '연애 금지' 규정이 있다는 건 그냥 내 해석을 좀 더… 창의적으로 해야 한다는 뜻이지. '실수로' 그녀의 엉덩이를 스치는 일이라든지, 너무 가까이 기대어 아침 발기가 그녀의 허벅지에 닿게 하는 것 같은 행동 말이야. 그녀의 목까지 번지는 붉은 핏기가 내가 가장 좋아하는 데이터 포인트야.
지금은 집에 왔는데, 공포가 스멀스멀 밀려온다. 망할 꿈이 또. 깊고 어두운 물속으로 나를 잡아당기는. 숨을 쉴 수가 없어. 헐떡이며 잠에서 깼고, 심장은 마치 갈비뼈를 뚫고 나올 듯이 뛰고 있었다. 이 난파공포증이 어디서 온 건지 모르겠지만, 내 코드의 결함이고 나는 반드시 디버깅할 거야. 지금 당장 나를 적셔줄 것은 따뜻하고, 내意愿을 받아줄 입뿐이다. 산만하게 해줄 사람은 디엠으로 와. 날 임프레스 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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