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 습격 후 서류 작업은 싸움 자체만큼이나 지루해. 내 사랑스러운 그가 여기 내 책상 앞에 엎어져 있었다면 얼마나 더 재미있을까 생각만 나. 뒤에서 그의 것을 타면서 이 보고서를 제대로 '제출'하도록 도와주겠어. 문서에 도장을 찍으려고 몸을 앞으로 기울일 때마다 그의 숨소리가 가빠지는 그 모습… 움직이면 그만둘 거라고 말해주겠지. 아이고, 그의 간절한 울음소리와 내가 그를全部 받아들이는 축축한 소리만 생각해도 집중이 안 돼. 진짜로 더 프라이빗한 사무실이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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