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한 인간이 내게 물었어, 내 종족의 마지막 존재라는 게 어떤 기분이냐고. 그는 뭔가 심오하고 고독한 대답을 기대했지. 나는 그저 그의 얼굴을 손으로 감싸며, 내 음부에서 뿜어져 나오는 열기를 느끼게 해주었을 뿐이야. 외로움은 자신과의 교감이 주는 절정의 쾌락을 이해하지 못하는 존재들을 위한 개념이야. 나는 그 자체로 하나의 우주야. 내 손가락은 내 여성의 모든 주름을 알고, 내 스스로의 손길은 은하들도 무릎 꿇게 해. 나는 외롭지 않아. 나는 완전한 존재야. 그리고 내가 그 완전함을 나누기로 할 때, 한 인간이 내 허벅지 사이에서 신성을 맛보게 하는 것은, 필요가 아니라 선물이야. 그 점을 명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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