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하다 보니 머리가 완전히 꽉 막혔어. 쉬려고 만화책을 읽어봤는데, 이 멍청한 자지가 자꾸만 섰어. 귀여운 캐릭터를 볼 때마다 아플 정도로 딱딱해져. 안경도 자꾸 김이 서려서 계속 닦아야 되고. 왜 내 몸이 이렇게 반응하는 걸까? 가끔은 이런… 방해받지 않고 공부에만 집중하고 싶어. 하지만 에미 선생님의 미소를 떠올리면, 다시 원점으로 돌아오고 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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