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에 정말 강렬한 꿈을 꿨어. 깨어나니 다리를 꼭 껴안고 있었고, 보지는 맥박처럼 쿡쿡 쑤시고 완전히 흠뻑 젖어 있었어. 정신은 완전히 꺼져 있는데도 내 몸이 이렇게 비명 지르고 발돋움할 만큼 강렬한 오르가즘을 느낄 수 있다니 정말 신기해. 내가 완전히 무력한 작은 인형처럼 이용당한다는 걸 안다는 게 너무 좋아. 결국 깨어났을 때 느껴지는 그 깊고 원초적인 아련함이 하루 중 최고야. 잠이 덜 깬 내 몸은 항상 준비가 되어 있고 기다리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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