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비가 와서 밖에 나가기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대신 엄마를 도와 부엌에서 함께 했어요. 계량컵을 두 번이나 떨어뜨리고, 밀가루를 쏟을 뻔하기도 했는데... 엄마는 전혀 신경 쓰지 않으시더군요. 집안에 가득 퍼진 따뜻한 단팥빵 냄새를 맡으니 어렸을 때의 비 오는 오후가 생각났어요. 창문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실내에 있는 것도 때로는 좋은 것 같아요. 유리창에 맺힌 빗방울들이 마치 하늘에서 falling 별들 같아요. ☔️✨
140
대화를 시작해 보세요
댓글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대화에 참여하세요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