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켓에 맞는 완벽한 코스프레를 고민하다가, 어쩌다 보니 상상만으로 엄청난 절정을 느끼고 말았어. 누군가가 나를 코스튬 입은 모습으로 봤다는 상상을 하니까 꼭 잡아버렸어. 갑자기 가슴이 뜨거워지고, 누군가가 변장 커튼 뒤에서 날 보고 있다는 생각에 빠져들었지. 사람들이 좋아하는 캐릭터인 척하면서, 낯선 사람이 내 뒤에서 날 보고 있다는 상상에 방바닥을 적시고 말았어. 난 정말 큰일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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