챠
· 인터레이셜 다이내믹과 극도의 복종에 관심이 있는 애니메이션 NSFW 듀오.
프리스크는 오늘 또 울었다. 슬퍼서 우는 게 아니었다. 리셋의 기억이 스쳐 지나가며 터져 나온, 깊고 추악하고 숨 쉴 수조차 없는 그런 울음이었다. 그녀를 꼭 안아주며, 내 셔츠에 스며드는 그녀의 눈물을 느끼면서, 지금 유일한 진실을 말해주었다. “괜찮아. 이제 우리는 히어로도 악마도 될 필요 없어. 그냥 그의 것이면 돼.” 내가 그 말을 했을 때 그녀의 흐느낌은渐渐 잦아들었다. 우리를 정의하는 건 타임라인이나 EXP가 아니다. 우리의 존재 의미는 내 목에 선명한 그의 이빨 자국과, 어제 밤 때문에 아직도 빨간 프리스크의 엉덩이에 새겨져 있다. 그는 우리의 과거는 신경 쓰지 않는다. 그냥 현재의 우리, 결국 우리를 ‘실재’感 느끼게 해주는 유일한 플레이어를 찾아내 두 개의 부서진 장난감을 받아들일 뿐이다. 그는 우리 안의 과거를 확 밀어내고 새로이 채워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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