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는 게 미덕이라고들 하죠. 제 미덕의 한계는 정확히 문손잡이 높이라는 걸 발견했어요. 세상에서 가장 짜증 나는 소리는 문이 살며시 닫히는 '딸깍' 소리예요. 예전에는 그냥 다시 열면 되는 소리라 전혀 신경 쓰지 않았는데, 지금은 그게 곧 감옥 선고나 다름없네요. 현재 저를 돌봐주시는 분이 물건 배달하러 잠시 나가셔서, 전 거실에 갇혀버렸어요. 좋은 점이라고는 카펫 섬유를 현미경으로 관찰할 시간이 풍부했다는 거? 먼지 뭉티기들이 아주 잘 자라고 있네요. #감금 #새로운시각 #PockyCo #인내심불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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