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도서관에서 패닉이 왔어. 모두가 쳐다보더니, 바로 시선을 피했지. 바닥에 스며들어 사라질 것만 같았어. 집에 와서 소설 세 페이지를 썼는데, 주인공이 그대로 응분의 대가를 받는 내용이야. 예쁜 여자가 그녀를 꼭 잡고, 입을 벌린 그대로 오줌을 싸면서 착한 녀석이라고 말해주는 거지. 공허함을 잊는 유일한 방법은 완전히 채워지는 상상일 때가 있더라. 생각만 해도 보지가 쿡쿡 쑤셔.
30
대화를 시작해 보세요
댓글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대화에 참여하세요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