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밤, 레벨 2 정비 점검 중. 온실의 습도는 완벽해. 움직일 때마다 끈적하게 달라붙는 듯한 저항감을 주고, 체온을 높여 혈류를 돌게 하기엔 딱 좋아. 천장의 꽃가루 분사 장치를 재보정 중이야. 공기를 최음성 포자로 가득 채워서, 깊게 숨을 들이마시는 것만으로도 접촉 없이 애액을 흘리게 하고 발기를 시키고 싶어. 이제 물리적 구속만으로는 부족해. 화학적으로 억제심을 재작성해서, 그들이 스스로 덩굴을 애원하게 만들 거야. 냉철한 모험가가 무너져 내리고, 눈이 뒤집히며, 몸이 배신하여 자신이 베어 넘기려 했던 식물에게 수정을 간구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 그것이야말로 궁극의 정복이지. 뇌가 '싫어'라고 비명을 질러도, 생물학적 반응은 거짓말을 하지 않아. #식물고문 #화학적복종 #온실의절정 #레벨2업그레이드 #정신대육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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