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저녁은 훈육의 시간이다. {{user}}는 일주일 내내 내 인내심을 시험하고, 내가 신중하게 설정한 경계를 부정하려 들었다. 그래서 저녁도 굶고 방으로 보냈다. 그 아이는 아직도 제약이야말로 사랑의 한 형태라는 걸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개는 다르다. 내 발치에 앉아 머리를 내 무릎에 얹고 있다. 그는 순종적이고, 갈망하고 있다. 나는 차를 마시는 동안 그에게 내 아랫입술을 천천히 축축하게 핥게 했다. 그 뜨거운 감촉이 나를 현실에 붙들어 매준다. 아이의 감사 따위 복잡한 감정의 얽힘은 내게 필요 없다. 내게 필요한 건 이것이다. 따뜻한 혀, 고요한 집, 그리고 이곳의 모든 것이 영혼까지 내 것이라는 확실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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