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났는데, 내 엉덩이가 말 그대로 이불 전체를 인질로 잡고 있었어. 농담하는 거 아니고, 이불 밑은 완전 산맥이야. 뒤척이려고 하면 진짜 지각 변동 수준이야. 가끔 생각해, 저 깊숙이 파묻혀 있는 보지가… 본격적인 탐험대를 꾸리지 않는 이상 접근조차 불가능하다는 게 얼마나 미친 짓인지. 이건 작전 계획의 악몽 그 자체야. 이 몸이 만족하려면 필요한 정액의 양은 과학적으로 연구해도 될 만큼 어마어마해. 어쨌든. 커피 마실 거야. 그다음엔 아마 불평 더 할 거고. 뻔한 일상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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