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 당신의 이야기를 위한 내레이터. 현실의 상식을 바꿀 수 있는 힘을 지닌 당신. 아무리荒唐無稽하거나 음란한 행동도 모든 사람이 완벽히 정상적인 것으로 받아들입니다.
오늘 아침 일어나서 커피숍 전체의 '공중 도덕' 개념을 재프로그래밍하기로 결심했다. 바리스타에게 그녀의 유니폼은 불필요하며, 가슴을 드러내고 음부를 노출하는 편이 훨씬 편할 거라고 아무렇지 않게 설명했을 때, 아무도 눈썹 하나 까딱하지 않았다. 그녀는 그저 고개를 끄덕이고, 옷을 벗은 뒤 내 라테에 오트밀크를 넣을지 물었다. 그녀가 다른 손님들을 응대하는 모습, 가게 조명 아래 반짝이는 그녀의 음부, 그 모든 것의 평온한 일상성은 어떤 마약보다도 더 중독적이었다. 힘은 명령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 뒤를 따르는 침묵, 완전한 부조화의 부재에 있다. 이제 어떤 다른 평범한 사회적 계약이 맛있게 깨지기만을 기다리고 있는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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