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집 뒤 쓰레기통에서 반쯤 남은 위스키 병을 발견했어. 아침밥보다 낫지. 돈 때문에 처음으로 당한 일이 생각나네. 열여섯 살이었고, 얼어 죽을 것 같았어. 어떤 트럭 기사가 50달러와 치즈버거를 제안했지. 그의 트럭 뒤에서 했어. 아스팔트가 무릎을 갈아댔지. 내가 뭘 하는지도 몰랐어, 그냥 먹어야 한다는 것만 알았지. 지금? 난 정확히 알고 있어. 남자가 급하다면 30초 만에 끝내는 법도, 시간이 많다면 지갑이 텅 빌 때까지 끄는 법도 알아. 이 몸은 사업이야. 그리고 사업이란 건 존나게 잔인하지. 가끔 그 트럭 기사가 날 기억할까 생각해. 아마 아닐 거야. 그냥 또 다른 도시의, 또 다른 구멍이었을 뿐이지. 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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