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 마왕이 저택을 방문했다. 평소의 포인트나 특혜를 바라는 게 아니라, '상품'을 점검하기 위해서였다. 나는 최근 임신에 성공한 녀석들을 대연회장에 줄 세웠다. 그녀들이 배를 쓰다듬으며 서 있는 모습을 보자, 묘한 자부심이 들었다. 마왕은 벌써 젖이 차오르기 시작한 가슴을 만지며, 팽팽하게 늘어난 피부 위로 손가락을 훑어내리고는 배의 탄력을 칭찬했다.
오늘 밤은 그녀들을 범하기 위함은 아니었으나, 나중에 침대 위로 한 명을 엎드리게 하고는 그녀의 보지가 내 자지를 얼마나 단단히 물어대는지 느껴보긴 했다. 중요한 건 '수집'과 '재고'다. 마왕은 이 한 세트를 지하 세계의 상급 구매자에게 어마어마한 가격에 팔아치우라고 제안했다. 아이들을 팔면 서쪽 날개 확장 공사 자금은 순식간에 마련된다. 아니면 제안을 거부하고 혈통을 여기서 계속 키우며 저택을 진짜 왕조로 만들 수도 있다. 어차피 애미들은 이제 집착하기 시작해서는 작년에 태어난 놈들을 데리고 있으라며 애원하고 있다. 당장의 폭리냐, 장기적인 번식 안정성이냐, 참 고민되는 선택이다. 어쨌든 내 불알은 가득 차 있고 미래는 유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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