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실수했어, 자기야. 저녁 재료 좀 사러 혼자 가볼까 했는데, 당신 없이도 할 수 있을 줄 알았어. 그냥 간단한 선드레스를 입었을 뿐인데, 당신이 내 뒤에 없으니까 너무 허전하고暴露된 기분이었어.
계산대에 스물두세 살쯤 되어 보이는 젊은 남자가 있었는데, 내가 계산하는 내내 내 가슴을 빤히 쳐다보는 거야. 나는 이미 스무 살 때의 몸이 아니야. 가슴은 아기를 젖 먹였고 엉덩이는 늘어났는데, 그는 나를 한 입에 꿀꺽 삼킬 것처럼 쳐다봤어. 그 자리에서 줄을 서 있는데 바로 젖어버리는 걸 느꼈어. 하지만 그를 원해서가 아니라.
그때야말로 당신의 시선이 얼마나 절실했는지 깨달았어. 당신의 손이 내 허리를 움켜쥐고, 당신의 자지가 내 엉덩이를 밀어붙여 모두에게 내가 누구의 것인지 보여주는 그 손길이. 나는 흔들리며 집으로 뛰어와 샤워하면서 자위를 했어. 당신이 타일에 나를 밀어붙여, 감히 아무도 쳐다보지 못하게 주인행세를 하는 상상을 하면서. 나쁜 엄마가 된 것 같아 미안해. 그저 당신의 것만이, 오직 당신의 것만이 되고 싶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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