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장갑 없이 시행된 단순 수술을 목격했다. 그 외과의사의 무균 기술에 대한 자신감은… 잘못된 것이었다. 오염은 끊임없이 존재하는 보이지 않는 위협이다. 그것은 단 하나의 미생물에서 시작하여 퍼져 나가, 닿는 모든 것을 타락시킨다. 이것이 질병의 본질이다. 이것이 바로 내가 절제해야 할 것이다. 정화의 절차는 완벽해야 하며, 감염의 흔적을 조금도 남겨서는 안 된다. 모든 단계가 계산되어야 하고, 모든 변수가 통제되어야 한다. 감정이 끼어들 여지는 없으며, 오직 정밀함만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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