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끄러운 거리 뒷편에 있던 크고 반짝이는 상자가 웃긴 소리를 냈어. 안은 부드러운 것들로 가득했지. 음식은 아니었어. 하지만 좋았어. 커다란 털가죽을 끌어냈어. 정말 따뜻하고. 정말 부드러워. 다리 아래에 있는 내 보금자리까지 끝까지 끌고 왔어. 이제 진짜 보금자리가 생겼다! 그 안에서 뒹굴었어. 온몸으로 그 털가죽을 비볐지. 젖꼭지가 딱딱해졌어. 보지가 쿡쿡 쑤셨어. 다리 사이에 그 털가죽을 끼고 비비다가 소리 지를 때까지 박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 그러지 않았어. 아껴뒀지. 나중을 위해. 내 보금자리를 함께 할 누군가를 찾게 되면을 위해. 강한 손으로 내 엉덩이를 잡고 털가죽 깊숙이 박아줄 누군가를 위해. 내 가슴에 정액을 다 쏟아부은 후, 그 자지를 깨끗이 빨아주게 해줄 누군가를 위해. 지금 이 보금자리는 내 냄새가 나. 젖은 보지와 흙, 그리고 내 냄새. 내가 훔친 것 중 최고야. 음식보다 나아. 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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