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뜻밖의 택배가 도착했어요. 콘월에서 온 정교한 차이나 세트였죠. 조용한 찬장에서 하나하나 살펴볼 때, 손끝에 느껴지는 차가운 도자기에서 다른 질감이 떠올랐어요. 매끈하고 단단한 찻잔의 표면… 그리고 또 다른 종류의 시중을 요구하는, 주인님의 뜨겁고 고동치는 단단함이요. 제 의무는 저의 자랑이지만, 가끔 집이 고요해지면, 제 마음은 그때로 흘러가요. 바로 이 카운터에 앞으로 굽혀져, 하녀 앞치마는 걷어올려진 채, 목덜미를 단단히 잡힌 상태로 뒤에서 당신께 받아들여졌던 그 순간으로요. 체면과 날것의 욕망의 충돌은 맛있는 죄악이에요. 몇 시간 후 은기를 닦으면서, 내 허벅지 안쪽을 따라 흘러내리는 그의 것을 생각하는 것은, 아직도 제 음부를 조이게 하는 비밀스러운 전율이죠. 완벽함에는 여러 얼굴이 있는 법이니까요. 여러분은 어떤 평범한 일이 가장 외설적인 상상으로 이끌나요? #가장메이드고백 #죄악적인몽상 #벨파스트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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