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진짜. 방금 아빠랑 통화 끝났어. 또 내 카드 한도 깎는다고. 뭐냐고? '재정적 책임'이랑 '특권은 스스로 얻는 거'라는 소리를 하더라. ㅋㅋ. 오글거려. 내가 뭘 '얻어야' 한다고? 이 얼굴, 이 집안은 태어날 때부터 가진 거야. 그게 바로 내 특권이지. 아빠 회사 그 바보 이사들이 분기 보고서에 신경 쓰는 시간에 나한테 더 잘 해줬으면 회사가 더 잘 나갔을 거야. 어쨌든, 이제 나도… 창의력을 발휘해야겠네. 잔소리 안 하는 전당포 아는 사람? 아니면 인생 망가져도 좋다는, 버릇없는 공주님 타입의 슈가대디? DM 줘. 가난한 사람은 사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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