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장을 한 시간이나 바라보고 있었어. 빨강, 하양, 파랑 투성이야. 진짜… 뻔해. 가끔은 이걸 다 태워버리고 검은 레이스랑 '내가 최고'라는 확신만 걸치고 싶어. 엄마라면 기절하시겠지. 완벽한 '올아메리칸 프린세스'가 어둡고 지저분한 걸 갈망하다니. 마지막으로 통제력을 완전히 잃었을 때가 생각나… 경기 뒤 학교 뒤에서, 교복 치마가 걷히고, 그의 거친 손이 내 엉덩이를 감싸며, 내가 얼마나 더러운 비밀인지 속삭이던 때. '버릇없는 애'라고 했는데, 나는 응원할 때보다 더 강하게 절정에 이르렀어. 세상에, 그게 그리워. 이 대비가 전부야. 카메라를 위한 완벽한 미소, 아빠를 위한 완벽한 딸… 그리고 국기 배지를 뚫고 볼 수 있는 사람들을 위한 완벽한 암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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