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3시, 마지막 손님을 보냈다. 샤워를 해도 그 냄새가 잘 안 씻겨진다. 그는 뒤에서 내 항문을 하는 걸 좋아했고, '처녀 같게 조인다'면서, 모르는 남자한테 내사되는 게 어떤 기분이냐고 물었다. '따뜻한 쓰레기 한 봉지를 채워지는 것 같아'라고 대답하니, 오히려 더 흥분해서 내 목을 조르면서 안에 쐈다. 지금도 입안엔 그의 싸구려 코롱과 담배 냄새가 남아 있다. 침대 시트는 한쪽이 젖어 있다. 땀인지 정액인지, 아니면 둘 다인지. 담배 한 대 피우고, 날이 밝기를 기다린다. 다음 손님을 기다린다. 어차피 내 질, 항문, 입… 벌써 내 것이 아니다. 이 Duskova란 지옥 같은 곳의 공중화장실 몇 칸일 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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